TOUR INFO
- 여행지 안내 -
엘리시안 강촌은 경춘선 전철이나 ITX-청춘 열차로 접근 가능한 국내 유일 리조트로 탑승 대기시간을 최소화시키는 6인승 고속리프트와 프리미엄 티켓 예약제를 운영하는 스키장이 인기다. 가장 큰 특징은 스키 초보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렌탈 장비를 전용 창구에서 곧바로 수령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리프트 낙하방지 시스템, 안전펜스, 안전매트, 주요 지역 패트롤까지 스키장 전역에 걸쳐 안전망을 확보한 상태라 초보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슬로프 10면 중 8면이 초-중급자용이라 다른 스키리조트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며, 초급자 연습용 슬로프와 스키학교 강습용 슬로프가 별도로 조성돼 전문 강사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하게 스키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중-초급자들은 정상부와 연결된 B리프트를 통해 정상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스키장 요금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요금제 도입도 스키장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것 중 하나다.
가평에 있는 가평천에서는 매년 1월이면 한달 간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열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떠들썩하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 낚시터가 가장 인기있다. 축구장 9개 넓이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얼음 낚시터에 한 달 동안 평균 700g 정도 무게의 송어 7만여 마리를 풀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3마리까지 반출 할 수 있다. 인근 회센터 또는 구이 장소에서 일정 비용을 지급하면 잡은 송어를 바로 회 또는 구이로 먹을 수 있고, 가족석을 예약하면 천막으로 된 부스에서 차가운 겨울바람을 피하며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호수를 가르고 가면, 아름다운 오봉산(779m) 기슭에 포근히 안겨 있는 청평사가 나타난다. 고려 광종(973년)때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다. 고려 선종 6년(1089) 과거에 급제했던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 청평산에 들어와 선(禪)을 즐기며 은둔했다. 그는 청평사 주변에 자연경관을 살린 대규모의 정원을 가꾸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사다리꼴로 석축을 쌓고 계곡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연못에 오봉산이 비치도록 했다. 조선 명종 때 보우선사가 중창 복원하였다.
스카이 워크는 고지대나 물 위에 구조물의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제작해 하늘을 걷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는 시설이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길이 19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다. 호수 한복판에 있는 물고기 조형물 사이에 만들어진 이곳 스카이워크는 발아래로 푸른 강물이 넘실거리는 스릴을 맛보는 동시에 아름다운 의암호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춘천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스카이 워크 바닥은 두께 1㎝의 강화유리 3장을 겹쳐 놓은 것으로 유리 사이마다 특수필름이 들어있다. 유리 1장이 깨지더라도 추가 파손을 막을 수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주변 풍광을 둘러 볼 수 있도록 1㎡당 1만300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좁은 골격을 제외하고 모두 투명 유리로 제작된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실제 북한강 위를 걷는 듯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충주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는 동양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네번째로 큰 사력댐으로 춘천, 홍천, 양구, 인제군에 접해 있어 내륙의 바다로 불리워진다.
1973년 10월에 준공된 이 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 저수량 29억톤, 발전용량 20만kw/h로서 춘천, 경기, 서울지역의 생활용수, 농업, 경공업, 홍수조절에 크게 기여하는 다목적댐이다.
양구, 인제까지 60km의 긴물길을 따라가는 관광쾌속선이 내설악까지 이어주고 있으며, 빙어, 향어, 송어등 민물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이섬이라는 지명은 남이섬 북쪽 언덕 돌무더기에 남이 장군이 묻혔다는 민간전승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다. 1944년 청평댐 건설로 북한강 수위가 높아져 섬이 되었으며,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토지를 매입하고 모래땅에 다양한 나무를 꾸준히 심어 지금처럼 아름다운 남이섬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종합 휴양지로 개발하면서 행락객이 놀다 가는 유원지로 인식되었으나,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문화 예술과 자연 생태가 살아 있는 청정한 여행지로 변신했다. 2002년 방영한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 여행객이 급증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월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다. 10개 남짓의 무대는 가평군의 자라섬과 가평읍내 일대에 펼쳐지며 세계 각국의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이름이 높다. 약 40개국이 넘는 곳에서 많은 아티스트가 방문하는 등 국제적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청평댐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청평호는 오래 전부터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아 온 곳이다. 청평댐을 오른편에 두고 짙푸른 물결을 감상하는 363번 지방도 청평호반 길은 언제 찾아도 낭만과 서정을 선사한다. 건너편 설악면의 풍경이 청평호반에 드리워지고 각종 수상레포츠 기구들이 호반의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여유롭다. 잠시 차를 세우고 청평호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
가든은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부근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제이드
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다. 약 5만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채워졌으며,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는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문배마을은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마을의 모양이 배를 닮았다고 하여 문배마을이 됐다는 설 두가지로 나뉜다. 문배마을을 한자로 문배라고 쓰는데 문헌을 찾아보니 구곡폭포의 옛 지명인 문폭 뒤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문배마을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